[필수] NAVER 인턴십에 지원하신 동기와 기대하시는 바를 말씀해주세요.
[필수] 본인이 보유한 Skill의 활용 정도를 모두 적어주세요
[작성예시 : ① C - 2 ② Java - 2 ③ Linux 커맨드 및 개발환경 - 1 ④ Shell Scripting - 0 ⑤ Android - 2 ⑥ R - 2] 4 - 대규모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참고사항(책/인터넷)없이 개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난해한 부분도 일부 참고를 통해 개발할 수 있음. 3 - 중간규모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개발할수 있으며, 주요 이슈 트러블슈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 2 - 시스템 동작 방식을 알고 있으며, 기본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음. 1 - 코드를 읽을 수 있으며, 책을 참고하여 약간의 수정작업 또는 작은 변경사항 추가를 할 수 있음. 0 - 경험/지식 없음.]
[필수] 자신의 기술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사항을 기재해 주세요.
(프로젝트, 경진대회, 창업, 논문, 특허 및 오픈소스 코드 사이트 Github, Bitbucket ID 등) 작성 시에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분' 위주로 기입하며, 1) 진행기간 2) 주요내용 3) 본인이 공헌한 점 4) 사용한 Skill 또는 지식 5) 결과/성과 를 간결하게 핵심만 기입해 주세요.
2021년 하반기에 올라왔던 "[NAVER Maps Tech 채용 연계형 인턴십] Maps Mobile 네이버 지도앱 개발 분야"에 지원을 했었다.
살면서 첫 취업 도전이기도 했다.
위의 3가지 문항은 당시 네이버 맵스에서 요구했던 지원 문항이다.
지금까지 내가 지원했던 모든 기업 문항들과 나의 답변들을 노션에 정리해놨는데 네이버 맵스에 지원한 나의 답변들을 다시 읽어보니 정말 대충 써서 살짝 이게 왜 붙지?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포트폴리오도 없었고, 블로그 운영도 안했고, 깃허브나 노션 정리를 하나도 안했었던 시절이였다.
그렇게 별 기대를 안하고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하였다.
서류를 붙었다?!
만약 지금 시기에 네이버 맵스에서 같은 직무로 채용 공고가 떴다면 난 무조건 떨어졌을 것이다.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채용 시장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고, 너무 상향평준화가 된 것은 취준생들 또한 공감할것이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채용담당자는 나의 과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았다.
21년 상반기부터 시작했던 졸업 프로젝트의 주제가 실내 내비게이션이였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여서 호기심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었다.
2021.12.08 ~ 2021.12.12 (5일간)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라고 메일이 날라왔다.
사실 이때 당시 코딩 테스트를 딱히 열심히 준비를 하지 않았을뿐더러 알고리즘에 대한 역량도 낮았었다. 왜냐하면, 백준 문제를 단순 구현 문제만 풀어왔기 때문에 BFS, DFS를 활용한 알고리즘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떻게 구현하는지 몰라서 시간 초과를 많이 접했었다.
그래서 이때 당시에도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바로 시험 응시를 했다.
근데 문제가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1번과 2번은 실버~브론즈 급 문제였고 3번 문제는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난이도는 잘 모르겠다.
나는 3번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돼서 중간에 나왔다. 예제는 맞췄지만 히든케이스에서 백퍼센트 틀렸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2쏠이라고 판단하였다.
코딩테스트도 붙었다?
내 기억상 채용 프로세스가 1차 면접이 최종이였던 기억이 난다.
면접 방식은 지원자(1) / 면접관 (2) 로 구성되었고 화상 면접이였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로 안내되었고 면접 전형은 기술 면접이였다. 그리고 라이브 코딩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으니, IDE를 준비하라는 메일이 왔다.
CS 지식 공부를 지금껏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어떻게 하지? 혼자 초조해하면서 CS 기술 면접을 구글에 찾아보면서 정리를 하였다.
[2022년 01월 05일 오전 11시 면접 시작]
여자 한 분과 남자 한 분께서 면접관으로 들어오셨고, 먼저 기술 면접을 하였다.
사실 면접 난이도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쉬웠다. 운영체제 관련된 질문 몇개와 자료구조에 대해서 질문하셨고, 하나 빼고 다 답했다.
하지만 라이브 코딩테스트에서 다시는 회상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만들었다.
그때 당시 C++로 준비해왔었는데 문법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알려달라고 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면접관님들의 갸우뚱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 망했다.. 열심히 준비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고 면접을 보면서 네이버 맵스와 이별을 준비했었던 거 같았다.
떨어졌다!
결과는 내 예상과 같았고, 첫 기업 지원에서 면접까지 본 것을 스스로 뿌듯해하기도 했지만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예를 들면, 코딩 테스트의 중요성과 CS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앱 관련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더라도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웹 개발이였기 때문에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K-Digital 풀스택 개발 과정을 지원하게 되었고, CS 지식과 코딩테스트를 병행하면서 일단 프로젝트 경험을 먼저 쌓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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